[이미영기자] 동방신기가 '런닝맨'부터 '개그콘서트'까지 일요일 예능을 장악했다.
'캐치 미'로 컴백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동방신기는 예능 섭외 1순위 손님. 14일에는 음악프로그램 '인기가요'를 시작해 잇달아 지상파 3사 일요일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며 그야말로 '동방신기 요일'을 장식한다.
동방신기는 이날 5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일밤-승부의 신'에 출연해 UV와 대결을 펼친다.
동방신기는 UV와 '레일 자유투', '눈물 빨리 흘리기' 등 8가지 종목으로 경쟁을 한다. 뛰어난 운동신경의 소유자 동방신기와 겉으로 봤을 때 상대가 안될 것 같은 UV의 선전이 이날 방송의 관전 포인트로, 모두의 예상과 다르게 UV가 만만치 않은 승부욕과 발군의 운동실력으로 예상을 뒤엎는 반전이 여러번 펼쳐졌다는 후문이다.
동방신기는 '승부의 신'과 비슷한 시간대에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도 출연한다. 문근영과의 동반출연이 예고 되면서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녹화 당일 새벽 동방신기는 '런닝맨' 출연자들이 자고 있는 펜션 앞마당에서 신곡 '캐치 미(Catch Me)' 무대를 선사했다. '방울레이스' 편에서 각 팀은 미션을 성공해 방울을 사수하기 고군분투 했으며, 최종 미션에서는 공격팀과 수비팀으로 나뉘어 숨 막히는 추격 대결을 펼친다. 특히 갯벌 위에서 펼쳐지는 녹화에서 갯벌 흙이 묻는 것이 아랑곳 하지 않고 치열한 몸개그를 펼치는 등 반전매력을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일요일 예능프로그램 시청률 1위를 자랑하는 KBS '개그콘서트'에도 출연하면서 물오른 예능감을 선보일 예정이다.
동방신기는 '개콘' 방송에 앞서 '생활의 발견' 팀의 송준근, 신보라, 김준현, 김기리 등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고 영화 '위험한 관계'로 한국 스크린을 두드린 배우 장백지와 어깨를 나란히 한 사진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동방신기는 지난 10일 진행된 '개그콘서트' 녹화에서 인기코너 '생활의 발견'에 출연해 숨겨진 예능감을 뽐냈다.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동방신기는 팬들이 만들어준 '캐치미'라는 개 인형을 들고 나와 브라우니의 유행어 "물어!"를 선보이기도 했다. 동방신기와 신보라의 스킨십 강도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동방신기의 잇달은 예능 출연에 팬들은 '동방신기 요일이다. 오랜만의 컴백에 동방신기 얼굴을 마음껏 볼 수 있어서 좋다' '동방신기의 예능 활약, 기대하고 TV 앞에서 기다리고 있다' 등의 관심을 나타냈다.
한편 동방신기는 신곡 '캐치 미'로 컴백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