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혜림기자]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가 개봉 32일 만에 930만 관객을 넘어서며 1천만 관객 돌파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
15일 오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광해, 왕이 된 남자(이하 광해)'는 지난 14일 667개 스크린에서 3천13회 상영돼 25만3천626명의 관객을 만났다. 지난 9월13일 개봉한 영화는 개봉 약 한 달 만에 934만5천247명의 누적관객을 기록했다.
지난 11일 개봉한 소지섭 주연의 '회사원'과 장동건 주연의 '위험한 관계' 역시 개봉 이래 박스오피스 정상을 수성해 온 '광해'의 흥행 열기를 꺾지 못했다. '회사원'은 지난 14일 전국 527개 스크린에서 2천999명의 관객을 끌어모아 16만4천485명의 일일 관객수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57만6천759명이다.
장동건과 중화권 최고의 스타 장백지, 장쯔이가 출연한 '위험한 관계'는 지난 15일 3만9천858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6위에 그쳤다.
조셉 고든래빗과 브루스 윌리스가 출연핸 '루퍼'는 지난 14일 전국 366개관에서 1천692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했다. 당일 관객 7만2천195명, 누적 관객 24만9천486명을 기록했다. 애니메이션 '메리다와 마법의 숲'은 박스오피스 5위에 올랐다. 지난 14일 4만4천314명을 불러모아 누적관객 107만2천606명을 동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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