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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양승호 감독 "박재상이 무서워"


[류한준기자] "아니 왜 우리 팀하고 경기를 할 때만 잘 쳐?"

롯데 자이언츠 양승호 감독은 SK 와이번스와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경계대상 1호를 박재상으로 꼽았다. 양 감독은 15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박재상은 롯데전에 매우 강했다"며 "플레이오프에서 제발 방망이가 살아나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재상은 올 시즌 100경기에 나와 269타수 58안타 타율 2할1푼6리로 부진했다. 그러나 롯데를 상대로는 18경기에 나와 57타수 18안타(2홈런) 7타점 타율 3할1푼6리로 강한 면모를 보였다.

한편 SK 이만수 감독은 "손아섭이 두렵다. 플레이오프에서 조심해야 할 타자다. 다른 선수들보다 적극적으로 타격을 한다"고 얘기했다. 손아섭의 올 시즌 성적은 132경기에 나와 503타수 158안타(5홈런) 10도루 58타점 타율 3할1푼4리로 타격과 주루에서 고르게 활약했다. SK전 상대 기록도 강했다. 19경기에 나와 68타수 26안타(2홈런) 10타점 타율 3할8푼2리를 기록했다.

조이뉴스24 문학=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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