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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랄라부부', 추격자 '마의'에 월화극 1위 내줬다


[김양수기자] KBS 2TV '울랄라부부'가 MBC '마의'에게 월화극 1위 자리를 내줬다. 방송 5회 동안 월화극 최강자로 자리매김했던 '울랄라부부'는 결국 성인배역이 본격 등장하기 시작한 '마의'에 자리를 빼앗겼다.

17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6일 방송된 '울랄라부부' 6회분은 전국기준 시청률 11.1%에 그쳤다. 이는 지난 15일 방송분(11.4%) 보다 0.4%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첫방송에서 깜짝 1위를 차지했던 '울랄라부부'는 지난 8일 방송에서는 15.7%의 최고시청률을 기록하며 파란을 일으켰다. 하지만 이후 13.7%와 12.4% 등 꾸준하게 하락세를 보였다. 이는 경쟁작인 '마의'에 조승우 이요원 등 성인배역들이 등장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날 '마의'는 12.9%의 최고시청률을 기록하며 월화극 1위를 탈환했다. SBS '신의'는 9.9%를 차지했다.

한편, 이날 '울랄라부부'에서 여옥(신현준)은 아줌마다운 입담과 호텔업무에 대한 무지로 인해 해고될 위기에 처했고, 수남 또한 자신의 어머니이자 수남을 바람난 며느리로 오해하고 있는 봉숙(정재순)과 끊임없는 갈등을 만들어냈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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