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한준기자] SK 와이번스와 치른 플레이오프에서 2승 3패로 밀려 한국시리즈에 나가지 못한 롯데 자이언츠가 다시 담금질을 시작했다. 오는 11월 8일부터 11일까지 안방인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아시아시리즈 2012 준비 때문이다.
롯데 선수들은 양승호 감독의 지휘 아래 29일 오후 1시 반부터 약 3시간 동안 훈련을 시작했다. 휴식일인 11월 1일과 6일을 제외하고 아시아시리즈를 하루 앞둔 7일까지 매일 훈련을 실시한다.
롯데 구단 관계자는 "아시아시리즈를 대비하기 위해 선수단은 6일부터는 부산롯데호텔에서 합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한편 쉐인 유먼과 라이언 사도스키 등 두 명의 외국인 투수들은 이번 아시아시리즈에 뛰지 않는다. 사도스키는 지난 27일 미국으로 출국했고 유먼은 2일 미국으로 떠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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