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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 찬성, '비밀남녀전' 출연…국정원 로맨스 가세


[이미영기자] 2PM 찬성이 MBC '비밀남녀전' 출연을 확정지었다.

제작사 사과나무픽쳐스는 "내년 1월 방영 예정인 MBC 새 수목드라마 '비밀남녀전'에 남녀주인공으로 주원과 최강희에 이에 2PM 찬성이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황찬성이 출연 예정인 '비밀남녀전'은 신분을 감춘 신세대 국정원 요원들의 좌충우돌 로맨스와 조직 내에서 일어나는 갈등과 에피소드를 밝고 세련되게 그린 드라마로, 영화 '7급공무원'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극중 황찬성이 맡은 인물인 공도하는 젠틀한 모습으로 서원(최강희 분)의 호감을 사 길로(주원 분)와 삼각관계를 이루는 인물로, 샤프하고 절제된 성격을 가진 국정원의 에이스다. 훤칠하고 깔끔한 외모와 탄탄한 몸을 가졌지만, 몸의 흉터자국으로 범상치 않은 과거가 있음을 암시하는 역할이다.

제작사인 사과나무픽쳐스 측은 "한류를 대표하는 아이돌 스타이면서도 신인배우로서의 패기와 진지함 그리고 열정을 가진 황찬성이 공도하 역에 출연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극중 배역을 위해 많은 준비와 노력을 하고 있기에 황찬성이 표현할 첩보요원 공도하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찬성은 '거침없이 하이킥'과 '정글피쉬', 일본 TBC '괴도로얄' 등에 출연해왔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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