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의기자] 류현진(25, 한화)의 메이저리그 진출 시도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일 오후 2시 한화 이글스의 요청에 따라 미국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에 류현진의 포스팅을 요청했다.
MLB 사무국은 포스팅 후 4일(토, 일요일 제외) 이내에 최고액을 응찰한 구단을 KBO로 통보해야 한다. 또한 KBO는 한화 구단의 수용 여부를 MLB 사무국에 4일 이내에 알려줘야 한다.
한화 구단이 포스팅 금액을 수용하면 최고액을 응찰한 MLB 구단은 류현진과 1개월간의 독점계약 교섭권을 갖게 된다. 한화 구단이 포스팅 금액을 수용하지 않을 경우, 류현진의 공시는 철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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