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혜림기자] 영화 '늑대소년'이 개봉 5일 만에 약 130만 명의 누적 관객을 기록하며 흥행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5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늑대소년'은 지난 4일 전국 707개 스크린에서 3천492번 관객을 만나 41만8천25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지난 10월31일 개봉한 '늑대소년'은 개봉 5일째인 지난 4일 100만 관객을 넘어선 데 이어 누적 관객 129만4천479명을 기록했다.
조성희 감독이 연출한 '늑대소년'은 송중기·박보영이 주연을 맡은 영화다. 위험한 존재 '늑대소년'과 세상에 마음을 닫은 외로운 '소녀'의 운명적 사랑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007 스카이폴'은 560개관에서 2천446번 상영돼 일일 관객 17만7천478명을 끌어모았다. 누적 관객은 169만4천359명이다. '광해, 왕이 된 남자'는 404개 스크린에서 1천742번 관객을 만났다. 일일 관객 10만6천294명, 누적 관객 1천141만8천849명을 동원하며 흥행 중이다.
박스오피스 4위를 차지한 '용의자X'는 전국 316개 스크린에서 1천206번 상영돼 3만9천122명의 일일 관객을 끌어모았다. 누적 관객은 146만2천108명이다. 오는 8일 개봉을 앞둔 '내가 살인범이다'는 사전 시사로만 전국 214개관에서 325번 상영돼 일일 관객 2만8천408명을 동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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