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배우 현빈이 하지원에 대해 "하지원이라는 이름 만으로 신뢰가 간다"라며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더욱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하지원의 첫 에세이집 '지금 이순간' 추천사를 통해서다.
현빈과 하지원은 전국민적인 신드롬을 일으킨 SBS '시크릿가든'에서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장동건 역시 하지원의 첫 책에 힘을 실었다. 그는 "하지원은 장점을 많이 갖고 있는 여배우"라며 "그녀 스스로 갖고 있는 색깔도 뚜렷하지만 나아가 상대 배우와 작품에까지 자신의 색깔을 입힐 줄 아는 똑똑한 배우"라고 전했다.
차태현은 "하지원은 아마도 전세계 여배우들 중 가장 모험을 두려워하지 않고 즐기는 배우일 것"이라고 칭찬했고, 하정우는 "그녀가 만들어내는 캐릭터는 과하지도 않고 부족하지도 않게 참 설득력이 있다"라며 "그녀는 또한 너무나 사랑스럽다"고 배우로서 높이 평가했다.
마지막으로 황정민은 하지원을 '에너제틱우먼' '사랑스러운 배우'라 표현하며 "책에서도 건강한 삶을 느낄 수 있다"고 칭찬했다. 이어 "항상 언제나 작은 일에도 고맙다 하며 웃는 그녀, 늘 내가 더 고맙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0월31일 발간한 '지금 이순간'(북로그컴퍼니)은 '열정과 도전의 아이콘' 하지원이 쓴 첫 에세이. 2년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출간된 '지금 '행복한 꿈 사용설명서'라는 부제를 달고 있다. 배우의 꿈을 간직했던 어린시절부터 안성기의 '따라쟁이'로 살았던 신인시절, 그리고 연기의 즐거움을 알게 해 준 작품이야기 등 하지원의 진솔한 이야기가 담겼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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