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박진영이 'K팝스타' 최고의 성과로 양현석의 변화를 꼽았다.
박진영은 9일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2(이하 K팝스타2)'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K팝스타' 최고의 성과는 양현석 형이 밝아진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진영은 "'K팝스타' 후 현석이 형이 밝아졌다"며 "그 전에는 피곤해 보이고 대인관계도 매끄럽지 못했는데 'K팝스타' 하면서 부쩍 밝아지고 밖에도 많이 돌아다닌다"고 말해 양현석을 폭소케 했다.
보아 역시 "(양현석이) 절대 지각을 안 하신다"고 박진영의 말을 거들었고, 박진영은 "12시에 술 취해서 자꾸 절 불러내는 것 빼고는 형한테 큰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개인적으로는 단순히 스타가 아니라 오래 우리 가요계에서 큰 의미를 남길 사람들을 발견한 것 같다"며 "시즌 1 참가자들은 오디션 이후 사라질 아이들이 아니다. 그게 가장 좋은 성과라고 생각한다"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한편 이하이, 박지민, 백아연 등 스타를 배출해낸 오디션프로그램 'K팝스타2'는 오는 18일 첫방송된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사진 조성우기자 xconfind@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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