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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킹던2' 첫 공개, 4년 로맨스의 닭살 돋는 피날레


[정명화기자]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마지막 편 '브레이킹 던 part2'(감독 빌 콘돈)가 13일 베일을 벗었다.

오는 15일 전세계 동시 개봉을 앞두고 있는 '브레이킹 던 part2'는 강렬한 액션과 상상을 뛰어 넘는 스케일을 담은 최후의 결전을 공개했다.

지난 2008년 개봉해 4년여를 지속해 온 인기 판타지 블록버스터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한 이번 시리즈는 '르네즈미를 지켜라'라는 특명 아래 뭉친 뱀파이어-늑대 연합군과 뱀파이어 왕족 '볼투리' 가 간의 혈투를 그린다.

평범한 십대 소녀가 불멸의 존재 뱀파이어와 사랑에 빠지면서 시작되는 이 판타지 로맨스는 전세계 여성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인기를 모아왔다.

지난회에서 뱀파이어가 된 '벨라'의 놀라운 변신과 함께 이번에는 두 사람의 딸 '르네즈미'의 성장과 시리즈 사상 최대 규모의 액션 신이 펼쳐진다. 죽음의 문턱에서 어렵게 낳은 딸 르네즈미를 뱀파이어에게 위험한 '불멸의 아이'라고 판단한 '볼투리' 가는 그녀를 제거하기 위해 군대를 모으기 시작한다.

불멸의 아이란 아름다운 외모와 모든 사람의 마음을 뺏는 마성을 가진 존재로 피에 대한 유혹을 뿌리치지 못해 인간과 뱀파이어를 모두 파멸로 이끄는 아이를 뜻한다.

벨라와 르네즈미를 지키기 위해 전세계에 흩어져 있는 뱀파이어들을 모은 에드워드와 르네즈미를 각인한 제이콥은 볼투리의 군대와 최후의 전쟁을 벌인다. 영화는 전편에서 죽음의 고비를 이기고 뱀파이어가 된 벨라가 뱀파이어로서의 새로운 감각과 인생을 시작하는 과정부터 시작한다. 넘치는 파워, 피에 대한 갈증, 딸에 대한 모성애 등 다각도의 감정선이 등장한다.

4년 동안 이어온 이 닭살 로맨스는 이번 편에도 여전하다. '손발이 오그라들게' 만드는 벨라와 에드워드의 사랑과 여기에 '르네즈미'에 각인된 제이콥까지 닭살 행각이 이어진다.

볼투리가와의 대전투에 기대를 걸어보지만 싱거운 결과를 보여준다. 시리즈의 대장정을 마무리한 '브레이킹 던 part2'는 오는 15일 개봉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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