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재기자] K리그 역대 한 시즌 최다골 신기록을 세운 FC서울의 데얀이 40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데얀은 지난 18일 경남과의 40라운드에서 시즌 29, 30호골을 잇따라 넣으며 한 시즌 최다골 기록을 갈아치우고 K리그 전설로 등극했다. 이에 데얀은 2라운드 연속 MVP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베스트 11 공격수 부분에서는 데얀과 함께 광주의 복이가 선정됐다. 복이는 K리그 최장신 공격수의 위력을 입증하며 성남전에서 1골을 기록, 4-3 대역전승에 일조했다.
미드필더 부분에서는 자일(제주). 이명주, 황진성(이상 포항), 남준재(인천)가 베스트로 선정됐고 아디(서울), 이지남(대구), 정인환(인천), 안동혁(광주)이 40라운드 최고 수비수에 이름을 올렸다. 베스트 골키퍼는 울산의 김영광.
40라운드 베스트 팀은 성남에 0-3으로 뒤지다 4-3 대역전극을 연출한 광주가 선정됐고, 베스트 매치 역시 광주-성남전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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