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그룹 비스트가 '2012 멜론 뮤직 어워드 (MelOn Music Awards 2012)'의 온라인 1차 투표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2012 멜론 뮤직 어워드'의 온라인 1차 투표 후보에는 다채로운 장르의 뮤지션들이 포진됐으며, 지난 15일부터 '멜론 뮤직 어워드' 공식 웹사이트(http://awards.melon.com)를 통해 온라인 1차 투표가 진행되고 있다. 22일 오전 8시 현재 총 35만 명 이상의 팬들이 참여했으며, 28일 투표가 마감된다.
현재 비스트가 득표율 21%로 1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그 뒤를 이어 인피니트와 블락비가 바짝 추격해 3파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뒤를 이어 소녀시대 유닛 태티서가 4위에, 틴탑이 5위를 차지했다. 지드래곤과 빅뱅은 각각 6위와 7위를 기록했으며 아이유 아이유와 버스커버스커, 티아라가 10위권에 진입했다.
이외에도 현재 원더걸스가 11위에 올라 티아라와 근소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뒤를 이어 FT아일랜드, f(x), 허각, 케이윌, 보아, 싸이, 씨스타, 2NE1, 에일리 등도 TOP 10 진입을 위해 열띤 투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이번 온라인 1차 투표는 지난해 11월 24일부터 행사 전까지 발표된 국내 음원을 대상으로 다운로드 횟수(60%), 스트리밍 횟수(40%) 기준 상위 30인(팀)의 아티스트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 중 온라인 1차 투표 결과(20%)와 사전 음원 점수(80%)를 합산해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상위 10인(팀)의 아티스트에게는 '2012 멜론 뮤직 어워드 Top 10'이 수여된다.
1차 투표 결과는 오는 29일 멜론 홈페이지에서 발표될 예정이며, 곧바로 2차 투표를 통해 이번 행사의 최고상인 '2012 멜론 뮤직 어워드 아티스트 상'을 받는 단 한 명(팀)의 아티스트가 가려지게 된다.
2012 멜론 뮤직 어워드는 12월14일 저녁 7시에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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