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방송인 강호동의 컴백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SBS '놀라운대회 스타킹'이 시청률 상승세를 탔다.
2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일 방송된 '스타킹'은 전국기준 11.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9.7%%)보다 1.1%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로써 '스타킹'은 동시간대 KBS 2TV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8.7%)를 가볍게 제쳤다. 하지만 '못친소' 특집으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MBC '무한도전'의 높은 벽은 넘지 못했다. 이날 '무한도전'은 15.8%를 차지했다.
한편, 이날 '스타킹'은 '아이돌 스티킹' 특집으로 꾸며졌다. 방송에는 무쇠인간 격파왕과 저글링의 신, 러닝머신댄스팀, 매운음식 마니아 3살 소녀 등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1박2일'로 호흡을 맞췄던 개그맨 이수근이 패널로 깜짝 출연해 MC 강호동에 힘을 실어줬다. 그는 "강호동 씨가 '스타킹'에서 '여러분의 박수가 필요하다'는 멘트를 많이 했는데 이제는 '스타킹'에 강호동이 필요하다"고 말해 강호동을 감격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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