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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년', 막을 자 없다…6일 만에 100만 돌파


[권혜림기자] 영화 '26년'이 개봉 6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5일 오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6년'은 지난 4일 전국 580개관에서 2천319번 상영돼 10만3천816명의 일일 관객을 동원했다. 지난 11월29일 개봉한 '26년'은 6일 만에 100만9천959명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했다.

동명의 강풀 만화를 원작으로 한 영화 '26년'은 1980년 광주의 비극과 관련된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국가대표 사격선수, 조직폭력배, 현직 경찰, 대기업 총수, 사설 경호업체 실장이 26년 후 학살의 주범인 '그 사람'을 단죄하기 위해 펼치는 프로젝트를 담았다. 진구·한혜진·임슬옹·배수빈·이경영·장광 등이 출연한다.

지난 4일 박스오피스 2위는 '늑대소년'이 지켰다. 전국 381개 스크린에서 1천635번 상영됐다. 일일 관객 2만6천526명, 누적 관객 657만925명을 기록했다. 3위는 '내가 살인범이다'가 차지했다. 일일 관객 2만2천629명, 누적 관객 251만6천947명을 동원했다. 전국 295개관에서 1천51번 관객을 만났다.

'브레이킹던2'는 316개관에서 1천332번 상영, 2만2천8명의 일일 관객과 243만6천267명의 누적 관객을 끌어모았다. '가디언즈'는 당일 1만5천819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 38만9천518명을 동원, 박스오피스 5위를 차지했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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