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혜림기자] 배우 윤시윤과 박신혜가 tvN '이웃집 꽃미남' 티저 영상에서 달콤한 키스를 예고하는 장면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5일 공개된 30초짜리 영상에서는 주요 등장 인물들을 연기하는 박신혜 윤시윤, 김지훈, 고경표 등이 대거 등장한다. "당신에게 이웃집 꽃미남이 도착하였습니다"라는 문자 메시지와 함께 박신혜(고독미 역) 눈 앞에는 이웃집 꽃미남들이 쇼윈도의 마네킹처럼 그녀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윤시윤(엔리께 금 역), 김지훈(오진락 역), 고경표(유동훈 역), 김정산(한태준 역), 미즈타 코우키(와타나베 역)에 이어지는 꽃미남 러시 속에서 박신혜의 선택을 받은 이웃집 남자는 다름아닌 윤시윤. 그와 달콤한 키스를 하려는 순간, 요란스러운 초인종 소리와 함께 꿈에서 깨어나는 박신혜의 연기가 웃음을 자아낸다.
'이웃집 꽃미남'은 웹툰 ‘나는 매일 그를 훔쳐본다’를 원작으로, 현대인의 엿보기 심리를 유쾌하고 발랄하게 풀어낸 16부작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상처를 끌어안고 성 속에 스스로를 가둔 ‘도시형 라푼젤’ 캐릭터인 고독미가 앞집 남자를 몰래 훔쳐보다, 연하 꽃미남 엔리께 금에게 발각되면서 펼쳐지는 로맨스를 그릴 예정이다.
앞서 tvN에서 방영돼 인기를 모은 '꽃미남 라면가게' '닥치고 꽃미남 밴드'의 '꽃미남 드라마' 계보를 잇는 세 번째 작품이다. 오는 2013년 1월7일 밤 11시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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