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의기자] 한화 이글스가 LA 다저스 입단을 확정한 류현진에게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류현진은 10일(한국시간) LA 다저스와 6년간 총 연봉 3천600만달러(약 390억원)에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 옵션을 충족할 경우 최대 4천200만달러(약 450억원)에 이르는 초대형 계약. 이에 한화는 7년간 팀의 에이스로 활약했던 류현진의 메이저리그 진출에 진심이 담긴 메시지를 전했다.
한화는 "메이저리그 진출에 성공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이제 메이저리거가 된 류현진 선수가 미국 무대에서 국위 선양과 함께 국민들에게 큰 즐거움과 희망을 전해주길 바라며 더 큰 도전으로 후배들에게 큰 꿈을 키울 수 있는 에너지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화는 류현진의 도전 정신을 존중해 지난 10월29일 메이저리그 진출의 첫 관문인 포스팅을 대승적 차원에서 조건부 허용했다. 이후 11월10일 메이저리그 사무국을 통해 다저스가 제시한 2천573만7천737달러33센트의 공개 입찰액을 수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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