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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빙판길 교통사고…징거 갈비뼈 골절로 입원


[이미영기자] 걸그룹 시크릿이 탄 차량이 전복되는 교통사고를 당했다. 멤버 징거가 갈비뼈 골절을 입고 현재 병원에 입원 중이다.

시크릿의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는 11일 "이날 새벽 2시께 시크릿을 태운 승합차가 빙판길에 미끄러지면서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시크릿은 스케줄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이었다. 이들이 타고 있던 차량은 올림픽대로 김포공항에서 잠실 방면으로 가는 길에 성산대교 남단의 커브길에서 빙판길에 미끄러지면서 우측 가드레일을 들이받으며 전복됐다.

사고 직후 멤버들은 인근 병원 응급실로 옮겨졌으며 징거는 갈비뼈 골절로 입원했다. 전효성과 송지은, 한선화는 경미한 타박상 진단을 받은 후 우선 퇴원 조치됐다. 운전을 했던 매니저 역시 경추와 요추에 타박상을 입었으나 정도가 크지 않아 함께 귀가했다.

시크릿의 소속사는 "멤버들의 건강 상태가 최우선이다"라고 밝히고 향후 일정을 멤버들의 건강 회복 정도에 따라 조율해서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조성우기자 xconfind@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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