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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2', 절대 강자는 없다…반전 심사 '흥미진진'


[장진리기자] 'K팝스타2'가 충격적인 반전 심사 결과를 공개했다.

16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2(이하 K팝스타2)'에서는 예상을 뛰어넘는 결과가 공개됐다.

우승 후보가 대거 포진, 죽음의 조로 평가받았던 '남자 악기조'는 예상과 달리 양현석-박진영-보아의 혹평이 이어지며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예선에서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던 만큼 이들에게는 더욱 냉철한 심사기준이 적용된 것.

전원 합격이라는 예상과는 반대로 '남자 악기조'에서 살아남는 참가자는 윤주석, 최희태 단 2명. 나란히 합격한 두 사람에게도 심사위원은 날카로운 심사평으로 간담을 서늘케했다. 뛰어난 기교를 선보인 윤주석에게 박진영은 "음치인 내 친구보다 못한 무대였다. 노래 기술을 보여주려고 노래하는 게 아니다"라고 따끔하게 지적했고, 자작곡 '조금씩'을 선보인 최희태에게 양현석은 "좋게 말해 순수하고 나쁘게 말하면 너무 단순하다"고, 보아는 "자작곡이라고 다 좋은 게 아니다"라며 "전체적으로 지루했다"고 혹평했다.

반면 탈락자 중 최영수, 맥케이 김, 하민성, 심병관 등 4명이 결과를 뒤바꿀 수 있는 15초 경연의 극적인 기회를 얻었고, 심사위원들은 최영수와 맥케이 김을 추가합격자로 선발했다.

한편 이 날 방송에서는 '천재 키보드 소녀' 최예근이 무결점 무대로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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