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화기자] 배우 장신영이 JTBC의 첫 일일연속극 '가시꽃'(극본 이홍구, 연출 김도형)의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이번 드라마에서 장신영은 두 남자에 의해 행복을 무참히 짓밟히고 죽음의 문턱까지 갔다가 돌아와 천사의 탈을 쓴 악녀로 변신하는 '세미' 역할을 맡았다.
극중 세미는 성폭행과 가족의 죽음, 사랑하는 남자의 배신이라는 과거를 지닌 인물. 자신을 불행으로 몰아넣은 사람들에게 철저한 복수를 행하게 된다.
순수한 여인에서 관능적인 팜므파탈로 변신해 거대 기업과 권력가들을 상대로 치밀하고 철저한 복수극을 펼쳐 보일 예정이다. 이번 작품은 '에덴의 동쪽', 'M' 등을 집필했던 이홍구 작가의 복귀작이다.
한편 '가시꽃'은 JTBC가 종합편성채널로는 처음 기획한 저녁 시간대 일일 드라마로 남자 배역들을 확정하고 내년 2월 방송될 예정이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