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한준기자] 김학민(대한항공)과 하준임(한국도로공사)이 2012-13 NH농협 V리그 올스타 팬 투표 중간 집계 결과 남녀부 1위에 올랐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이번 올스타전 팀 구성을 위해 연맹 홈페이지(www.kovo.co.kr)를 통해 지난 13일부터 인터넷 팬 투표를 실시하고 있는데 21일 오전 8시 30분까지 투표 상황을 공개했다. 지금까지 총 참여 인원은 1만4천162명이다.
남자부에선 김학민이 6천323표를 얻어 2위 문성민(현대캐피탈, 6천139표)과 3위 하현용(LIG 손해보험, 5천978표)을 앞섰다. 여자부는 센터들의 약진이 눈에 띄는데 하준임이 6천348표를 얻어 김혜진(흥국생명, 6천270표)과 양효진(현대건설, 5천833표)을 앞섰다. 하준임은 올스타 투표 시작 후 처음으로 1위로 올라섰다. 세 선수 모두 소속팀에서 센터로 활약 중이다.
한편 올스타 팬 투표는 오는 27일 오후 6시까지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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