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재기자] 성남 일화 축구단는 22일 오전 10시부터 메가박스 영화관 서현점에서 이웃사랑 나눔캠페인에 함께 했다.
올 후반기 시작과 함께 남은 시즌 기간을 팬 그리고 시민과 함께 하는 시간으로 정한 성남 구단은 관내 학교 방문과 클리닉, 재능기부, 저소득층 의료지원 등의 나눔활동을 펼쳤다. 성남은 지난 11월 영화관람행사에 이어 이날 두 번째 영화관람 행사를 성남 서현 메가박스와 함께 다문화종합복지센터 및 성남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소속된 다문화 가족들을 초청해 즐거운 영화관람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사랑 나눔 행사는 변성환, 견희재, 김태유, 김현우, 박세영 등이 본인의 연봉 3% 기부로 진행되었다.
선수들은 "비록 전지훈련 기간이라 함께하지는 못하지만 연말연시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행복하다"며 "다음 기회에는 꼭 함께하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최근 안익수 감독의 취임 이후 전남 목포에서 바쁜 훈련일정을 보내고 있는 성남 선수단과 사무국이지만 시민과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나눔으로 보답한다는 마음으로 즐겁게 임한 하루였다.
한편, 지난 11월 사랑나눔 영화관람에는 박진포, 홍철, 전현철이 자신의 연봉 3%를 기부했다.
조이뉴스24 최용재기자 indig80@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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