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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치' 차태현-이희준, 진검승부 예고…시청률 소폭 하락


[김양수기자] 1년 만에 다시 만난 차태현-이희준이 진검승부를 예고했다.

2일 방송된 KBS 수목드라마 '전우치'(극본 조명주, 박대영 연출 강일수) 13회 분은 시청률 12.2%(AGB닐슨, 전국기준)를 기록, 지난주 방송분보다 0.7%포인트 하락했다.

이날 MBC '보고싶다'와 SBS '대풍수'는 각각 10.9%, 8.8%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전우치'에서는 전우치(차태현)와 강림(이희준)이 정면으로 맞닥뜨리는 장면이 그려졌다. 갱도 폭파 사건 이후 1년 만에 더욱 복수에 불타는 만남을 갖게 된 것.

그런가 하면 이날 방송에서는 부원군(정호빈)이 역모죄로 처형 당할 위기에 처했다. 부원군은 임금 이거(안용준)와 함께 부패한 조선에서 바른 정치의 뜻을 펼치고자 노력했던 올곧은 국사. 과연 전우치가 부원군을 살려내고 부패한 조선 구하기에 성공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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