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박명수의 '어떤가요'가 다시 한 번 음원차트를 장악할 수 있을까.
MBC 측은 5일 "'무한도전'의 '박명수의 어떤가요' 음원이 5일 방송 직후 KT뮤직을 통해 유통된다"고 밝혔다.
지난 달 29일 방송된 '무한도전'의 말미에는 '박명수의 어떤가요' 수록곡 일부가 공개돼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화제를 모았다.
이번에 공개되는 곡은 정형돈의 '강북멋쟁이'와 노홍철의 '노가르시아', 길의 '엄마를 닮았네', 하하의 '섹시보이', 정준하의 '사랑해요' 그리고 유재석의 '메뚜기 월드' 등 총 6곡이다.
MBC 기획사업부 김영규 차장은 "박명수가 멤버들을 위해 1대1 맞춤형으로 제작에 심혈을 기울였다"며 "편곡에서도 박명수를 비롯해 돈스파이크·김진훈·케빈 리(kevin lee) 등 기라성 같은 음악인들이 참여했다"고 전했다.
그간 '무한도전'을 통해 공개된 음원들은 음원차트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불패 신화를 이어왔다. 이에 박명수의 자작곡들이 음원차트서 어떤 반향을 일으킬지 벌써부터 관심이 뜨겁다.
한편 '무한도전'은 이번 음원의 수익금 전액을 기부한다. 관련 앨범도 5일부터 MBCtShop과 GS모바일 숍을 통해 예약판매를 실시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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