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허영란이 MBC '아들녀석들'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허영란은 MBC 주말드라마 '아들녀석들'에 출판사 편집장 윤강희 역으로 극에 합류한다. 허영란의 MBC 드라마 출연은 2007년 이후 6년만이며, '아들 녀석들' 연출진과의 인연으로 성사되었다.
허영란이 연기하는 윤강희는 민기(류수영 분)의 맞선녀로 빼어난 외모에 능력까지 출중한 출판사 편집장이다. 친구 대신 선을 나오게 된 강희는 7년 만에 대학동창 민기와 반갑게 재회한 뒤 민기의 차기작을 자신과 함께 하자고 권유한다.
지난 7일 촬영을 마친 허영란은 "오랜만에 MBC 드라마로 시청자들을 만나게 되서 감회가 새롭다"며 "커리어 우먼 강희를 통해 극에 활기를 주는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것이다"고 각오를 밝혔다.
허영란이 첫 등장하는 '아들 녀석들' 30회는 12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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