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金夜 왕좌 '굳건'…내친김에 20% 돌파?

[장진리기자] '정글의 법칙'이 금요일 예능 왕좌를 굳건히 지켰다.

1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1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인 아마존(이하 정글3)'은 17.0%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 시청률 17.1%에서 0.1%포인트 하락한 수치.

'정글의 법칙'은 리얼 생존 버라이어티로 마다가스카르, 시베리아, 바누아투 등 오지에서 생존하는 병만족 식구들의 모습과 오지의 천혜환경을 보여주며 예능의 새 지평을 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청률 역시 탄탄대로다. '슈퍼스타K', '보이스코리아' 등 수많은 오디션프로그램의 득세로 예능프로그램의 무덤처럼 여겨졌던 금요일 밤으로 옮겨온 '정글의 법칙'은 여전히 20%에 가까운 시청률을 기록하며 금요일 밤 예능 왕좌를 굳건히 지키는 모습이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3'는 6.4%, KBS 2TV 'VJ특공대'는 8.4%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