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MBC 월화드라마 '마의'가 시청률 20% 진입을 눈앞에 뒀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방송된 '마의'는 19.2%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4일 방송분이 기록한 18.1%의 시청률 보다는 1.1%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자체최고시청률이다. 번번이 20%대 벽에 막혔던 '마의'는 시청률 반등에 성공하며 다시 한 번 20%대 진입을 노리게 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녕(이요원 분)이 3년 전 헤어진 백광현(조승우 분)를 우연히 스쳐 지나가면서 그리움에 눈물 흘리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성하(이상우 분)는 이제 그만 광현을 잊으라며 지녕을 다독였다. 그러나 두 사람 모두 청나라에 머무르고 있어 조만간 재회할 것임을 예고했다.
월화극 1위 자리도 굳건하게 지켰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학교 2013'은 15.5%의 시청률을 기록했고, 지난 14일 첫 방송한 SBS '야왕' 2회는 8.1%를 보였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