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재기자] 부천FC1995 선수들은 더라커룸이 제작하는 나인티플러스(90+)의 유니폼을 입고 경기장에 나선다.
부천은 19일 전지훈련지인 제주 서귀포시 풍림리조트에서 공식 용품 후원 체결식을 진행했다. 이에 따라 2013 시즌부터 2년간 나인티플러스의 유니폼 및 용품을 지원받게 된다.
부천 정해춘 대표는 "나인티플러스의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에서 멋진 플레이를 보여줄 선수들이 기대된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나인티플러스 강규식 대표도 "최고 인기 구단 부천과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부천은 용품 후원사 선정과정에서 3개의 업체들이 경합을 벌였다. 모두 유사한 좋은 조건이었으나, 온라인 쇼핑몰을 활용한 시너지 효과, 그간 구단에 제공한 무상 후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나인티플러스를 선정했다.
나인티플러스는 부천 유니폼을 제작 중에 있다. 새 유니폼은 오는 2월 중순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더라커룸은 2001년 설립되어 축구용품 전문 쇼핑몰 두사커닷컴 (www.dosoccer.com)을 운영하고 있으며, 2008년 축구전문 브랜드 나인티플러스를 출시했다. 또한 K리그 선수들이 동참하고 있는 축구자선 단체인 '추캥'을 매년 지원하며 국내 축구계 발전에 힘쓰고 있다.
조이뉴스24 최용재기자 indig80@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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