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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룡, 2월18일 내한 확정 "방한 일정에 특별한 애정"


[권혜림기자] 감독 겸 주연을 맡은 영화 '차이니즈 조디악'으로 한국 관객을 찾는 성룡이 오는 2월 내한 일정을 확정했다.

21일 영화 수입사 조이앤컨텐츠그룹에 따르면 성룡은 오는 2월18일·19일 한국을 찾는다. 공식 기자회견 및 레드카펫 행사, 인터뷰 등의 다양한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성룡과 권상우가 주연을 맡은 '차이니즈 조디악'은 박진감 넘치는 액션과 코믹 요소가 어우러진 전형적인 '성룡표' 액션극이다. '용형호제'의 3편 격으로, 전세계에 숨겨져 있는 12개의 청동상을 찾아가는 어드벤쳐 영화다. 성룡이 직접 메가폰을 잡았으며 중국에서 배우로 활동 중인 유승준 역시 출연한다.

성룡의 이번 내한은 '익스펜더블 3'와 '폴리스 스토리 2013' 등의 차기작 준비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중에도 그가 방한 일정에 특별한 애정을 보여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차이니즈 조디악'은 지난 2012년 12월 중국에서 현지 개봉해 연일 흥행 기록을 갈아엎고 있다. 오는 2월28일 국내 개봉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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