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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엔블루, 韓 밴드 최초로 월드투어 도전


[장진리기자] 씨엔블루가 한국 밴드 최초로 월드투어에 도전한다.

씨엔블루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22일 "씨엔블루가 월드투어를 개최한다"며 "월드투어는 중국, 싱가포르, 홍콩 등 아시아 뿐만 아니라 유럽, 호주, 북미, 남미까지 이어지는 대규모 공연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씨엔블루는 현재 대만, 싱가포르, 태국, 중국의 베이징과 상하이 등 5곳의 공연을 확정했다. 이외에도 유럽 국가, 미국 주요 도시를 공연지로 정하고 현지 프로모터들과 일정을 조율 중이다. 여기에 호주와 남미의 공연기획사 역시 씨엔블루의 공연을 유치하겠다는 의사를 전해와 월드투어 개최를 앞두고 여러가지 사항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공연인 월드투어 서울 공연은 5월 개최될 예정이다.

일본에서의 무명 생활, 미주와 유럽 등지에서 라이브 공연으로 실력을 쌓은 씨엔블루는 월드투어를 통해 국내 밴드의 저력을 과시하겠다는 각오다.

한편 씨엔블루는 네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아임쏘리(I'm Sorry)'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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