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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어디가', 시청률 10% 눈앞…'일밤' 살아났다


[이미영기자] '아빠 어디가' 아이들이 MBC '일밤' 부활의 선봉장에 섰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방송된 '아빠 어디가'는 9.9%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이 기록한 8.2%에 비해 1.7% 포인트 상승한 수치.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하면서 10% 돌파를 눈앞에 뒀다. 수도권 기준으로는 11.5%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두자릿수를 넘어섰다.

지난 6일 첫방송 된 '아빠 어디가'는 시청률이 꾸준히 상승하며 '일밤' 부활을 예고하고 있다. 3-4%대로 부진하던 '일밤'이 모처럼 10%대 진입을 목전에 두며 경쟁 프로그램을 바짝 뒤쫓고 있다는 데서 고무적이다.

'아빠 어디가'에 대한 시청자들의 반응도 좋다. 스타 아빠와 다섯 아이들의 여행 이야기를 담은 '아빠 어디가'는 아빠의 좌충우돌 육아법과 순진무구한 아이들의 행동이 따뜻한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일밤'의 또다른 코너 '매직콘서트 이것이 마술이다' 역시 7.3%의 시청률을 보이며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는 15.9%, KBS 2TV '해피선데이'는 14.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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