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혜림기자] JTBC '무자식 상팔자'가 하석진과 오윤아의 동거를 암시한 가운데 9.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27일 방영된 '무자식 상팔자'는 평균 시청률 9.4%(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 광고제외)를 기록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성기(하석진 분)가 부모인 희재(유동근 분)와 지애(김해숙 분)에게 조심스럽게 면담을 요청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대가족과 함께 지내던 성기는 "집에서 나가 살고 싶다"고 선전포고를 했다. 이전 방송분에서 영현(오윤아 분)을 만나 동거부터 하면 안 되겠냐는 이야기를 들었던 지애는 성기의 독립 의도를 간파한 상황. 그는 성기를 향해 "동거하려고?"라고 막힘 없이 되물었다.
성기는 "그럼 안돼요?"라고 당당히 되물어 동석한 희재를 놀라게 만들었다. 희재는 "너 미국 놈이야? 너 장손이야. 돌았어? 어딜 무슨 혼전동거야"라고 강하게 반대했고 결국 성기는 알았다고 답하며 후퇴했다.
그러나 한창 알콩달콩 연애를 시작한 성기와 영현은 결혼을 원하는 두 집안 사이에서 고심하고 있는 동시에, 동거에 대한 열린 시각을 지닌 커플. 이들의 결정과 양가 부모들의 반응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무자식 상팔자'는 매주 주말 저녁 8시50분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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