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MBC 수목드라마 '7급 공무원'이 연일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수목극 1위 굳히기에 돌입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0일 방송된 '7급 공무원'은 15.9%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4일 방송분이 기록한 14.5%보다 1.4% 포인트 오른 수치로, 자체최고시청률을 다시 경신했다. 동시간대 경쟁 드라마인 KBS2 '전우치'와의 격차도 벌이며 수목극 1위 굳히기에 돌입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길로(주원 분)가 김서원(최강희 분)에게 호감을 갖는 모습이 그려졌다. 길로는 훈육관 김원석(안내상 분)의 포커 훈련에 월급을 날리고 눈물을 흘리는 서원을 위해 자신의 국정원 요원직을 걸고 도전장을 내면서 흥미진진한 전개를 이어갔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전우치'는 시청률 13.9%를 기록했다. 지난 방송분 13.4% 보다 0.5% 포인트 오른 수치를 보여지만 1위 탈환에는 실패했다. SBS '대풍수'는 9.1%의 시청률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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