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SNL 코리아', "'여의도 텔레토비', 글로벌 텔레토비 된다"


[장진리기자] 'SNL 코리아'가 업그레이드된 '여의도 텔레토비'를 공개했다.

'SNL 코리아'는 18일 서울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열린 'SNL 코리아' 제작발표회에서 "'여의도 텔레토비'는 글로벌 텔레토비로 새로워진다"고 밝혔다.

'여의도 텔레토비'는 텔레토비를 이용해 대선 정국을 풍자한 패러디 개그로 지난 2012년 'SNL 코리아' 열풍을 일으킨 인기 코너로, 텔레토비 친구들을 맡은 김슬기, 김민교, 정명옥, 김원해 등이 막강 스타덤에 올랐다.

'SNL 코리아'의 안상휘 CP는 "'여의도 텔레토비'에서는 또가 주인공이 된다'며 "내부 뿐만 아니라 세계를 볼 수 있는 글로벌 텔레토비가 될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글로벌 텔레토비가 된 만큼 등장인물도 더욱 다양해진다. 안 CP는 "북쪽에 계신 분도 나오고, 아베 신조(일본 총리), 시진핑(중국 총서기)도 나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동엽은 "대선이 끝나서 재미없을 거라고 걱정하는 분들도 있는데 훨씬 더 재밌으면서 시청자 여러분들과 함께 하는 '여의도 텔레토비'가 될 것"이라며 "기성세대 뿐만 아니라 젊은 세대와 공감할 수 있는 코너가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SNL 코리아'는 미국에서 38년간 인기리에 방송된 라이브 TV쇼 'SNL(Saturday Night Live)'의 오리지널 한국 버전으로 매주 최고의 스타들이 호스트로 출연해 파격적인 변신을 선보이는 라이브 코미디쇼.

특히 지난 2012년에는 '여의도 텔레토비', '이엉돈 PD의 먹거리 X파일', 'SNL 코리아 뮤직비디오' 등 히트 코너를 배출하며 지상파에서는 만날 수 없었던 촌철살인 풍자와 패러디, 19금 유머 코드로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다.

한편 'SNL 코리아'는 오는 23일 첫방송된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SNL 코리아', "'여의도 텔레토비', 글로벌 텔레토비 된다"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