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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 브라운관 복귀작, '직장의 신'으로 제목 확정


'돌아와요 미스김'→'파견의 품격'→'직장의 신'

[김양수기자] 김혜수 오지호 주연의 KBS 새 월화드라마가 '직장의 신'으로 제목을 확정지었다.

그간 '돌아와요 미스김' '파견의 품격' 등의 가제로 불렸던 드라마는 26일 '직장의 신'(극본 윤난중 연출 전창근)으로 제목을 최종 결정했다.

26일 드라마 관계자는 조이뉴스24에 "드라마가 직장에서 벌어지는 일을 다루는 만큼 가장 적합한 제목을 찾으라 고심했고 결정했다"라며 "'돌아와요 미스김'은 제목에서 예측되는 내용이 부족하고, '파견의 품격'은 파견직이라는 설정이 국내 실정과 잘 맞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드라마 '직장의 신'은 만능 계약직 여직원을 필두로 개성 강한 캐릭터와 신선한 소재가 어우러진 차별화된 오피스 드라마. 지난 2007년 일본 NTV에서 방영된 '파견의 품격'을 원작으로 했다.

'직장의 신'은 '광고천재 이태백' 후속으로 오는 4월 방송예정이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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