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화기자] 배우 주다영 주연의 영화 '작별들'(감독 김백준)이 일본 오사카아시안영화제에 초청받아 상영된다.
주다영의 소속사 태풍엔터테인먼트는 "주다영이 출연한 영화 '작별들'이 오는 8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제8회 오사카아시안영화제에 초청받았다"고 밝혔다.
'작별들'은 한국에 남겨진 조선족 남매 이야기를 그린 휴먼 드라마로 소외계층의 이야기를 순수한 아이들의 눈을 통해 바라본 작품이다.
이번 작품에서 주다영은 조선족 '명희' 역을 맡아 우리 주변에 있지만 그림자처럼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과 죽음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쓰레기가 덮인 갯벌에서 악취에도 불구하고 고된 촬영에 임한 주다영에 모습에 김백준 감독은 "나이 답지 않은 깊은 눈매를 가진 배우다"라고 칭찬했다는 후문이다.
주다영은 일본 관객과의 만남을 위해 오는 15일 일본 오사카로 출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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