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배우 성웅이 4월 방송예정인 KBS 수목드라마 '천명'에 출연한다.
이동욱, 송지효, 송종호, 윤진이가 주연을 맡은 '천명'은 인종독살음모에 휘말려 도망자가 된 의관이 불치병에 걸린 딸을 살리기 위한 사투를 그리는 드라마. TV소설 '청춘예찬' '부자의 탄생'을 함께한 이진서 PD와 최민기 작가의 3번째 합작이다.
극중 성웅은 최원(이동욱)을 죽이기 위해 음지에서 쫒는 도문 역을 맡았다. 송종호가 맡은 조선 최고의 수사관 이정환과 대조적인 인물이다. 성웅은 말타기와 검술에 능한 도문 역을 소화하기 위해 현재 승마와 액션연습에 몰두하고 있다.
그는 2009년 '아이리스'로 데뷔했고, 이후 영화 '돈크라이마미'와 드라마 '분홍립스틱' '위험한 여자' '홀리랜드'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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