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혜림기자] 영화 '사이코메트리'가 개봉일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8일 오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사이코메트리'는 개봉일인 지난 7일 일일 관객 4만6천168명을 모아 '신세계'의 뒤를 이어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사전 시사 관객수를 합산하면 누적 관객수는 5만5천14명이다.
'사이코메트리'는 '신세계' 개봉 후 굳건히 흥행 2위 자리를 지키고 있던 '7번방의 선물'을 밀어내고 2위 자리를 꿰찼다.
영화는 연쇄 아동유괴 사건을 쫓는 강력계 형사와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이자 사이코메트리라는 능력을 지닌 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권호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배우 김강우와 김범이 주연을 맡았다.
이날 박스오피스 정상은 '신세계'가 수성했다. 일일 관객수는 7만4천562명, 누적 관객수는 286만759명이다. 지난 2월21일 개봉한 '신세계'는 연일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며 300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있다.
역대 8번째로 1천만 관객을 모은 한국 영화 '7번방의 선물'은 일일 관객 3만9천738명, 누적 관객 1천188만6천103명을 끌어모았다. 지난 7일 개봉한 '오즈 그레이트 앤드 파워풀'은 1만9천340명의 일일 관객, 1만9천737명의 누적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4위를 차지했다. '잭 더 자이언트 킬러'는 이날 1만3천184명을 동원해 그 뒤를 이었다. 누적관객수는 73만8천512명이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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