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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유리, '출생의 비밀' 출연 확정…유준상과 호흡


[장진리기자] 성유리가 '출생의 비밀' 출연을 확정했다.

성유리는 SBS 새 주말드라마 '출생의 비밀' 여주인공 출연을 결정했다.

'출생의 비밀'은 기억을 잃은 여자가 자신과 어울릴 것 같지 않은 한 남자를 만나 지워진 기억의 조각을 맞춰나가는 과정을 감각적이면서도 트렌디하게 그리는 드라마로, 성유리는 극 중에서 기억을 잃어버린 천재 정이현 역을 맡았다.

성유리는 정이현 캐릭터를 통해 밝고 당찬 매력으로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천재성을 발휘하면서도 자신의 잃어버린 기억 때문에 딜레마에 빠진 한 여자의 깊은 내면 연기를 선보이며 더욱 발전된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성유리는 "처음 대본을 봤을 때 스토리가 너무 재미있었고, 신비로운 비밀을 간직한 정이현의 매력에 빠져 출연을 결정했다"며 "기존에 연기해보지 않은 신선한 캐릭터라 개인적으로도 기대가 크다.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출생의 비밀'은 '돈의 화신' 후속으로 4월 27일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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