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스타강사 김미경의 입담이 '무릎팍도사'를 살렸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무릎팍 도사'는 8.2%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8일 방송분이 기록한 5.1% 보다 3.1%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그간 5-6%대의 저조한 시청률로 목요일 예능 꼴찌를 기록하던 '무릎팍도사'는 첫 회 정우성 편 이후 다시 목요일 예능 정상을 탈환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2 '해피 투게더 시즌3'는 8.1%를 기록, '무릎팍도사'와 0.1% 포인트 차가 나며 1위 자리를 내줬다.
이날 방송에는 스타강사 김미경이 출연해 작은 시골마을 증평에서 태어나 지금의 이 자리에 오기까지의 이야기, 성장 환경 등을 전했다. 김미경은 유쾌하면서도 진지함을 넘나드는 화법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강호동 역시 김미경의 서울 상경 스토리에 자신의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샀다.
한편 SBS '스타 부부쇼 자기야'는 6.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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