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진, 1년 3개월 만에 방송 복귀 "감회가 남다르다"

[장진리기자] MBC를 퇴사하고 프리랜서를 선언한 오상진 전 아나운서가 방송 복귀 소감을 전했다.

22일 방송된 SBS '땡큐'에서는 오상진, 차인표, 은지원, 엄홍길이 전남 순천으로 여행을 떠났다.

MBC를 퇴사하고 SBS를 통해 1년 3개월 만에 방송에 복귀하게 된 오상진은 "오랜만에 나오니까 여러 가지 생각이 들고 감회가 남다르다"며 방송 복귀 소감을 밝혔다.

오상진은 파업에 참여했다는 이유 만으로 복귀 후 반년이 넘게 방송에 복귀하지 못했다. 이에 대해 "파업에서 복귀한 후 오랫동안 방송을 하지 못했던 기간들이 있었는데 나 자신에 대해 많이 돌아보기도 했다"며 "내가 했었던 일에 대해 스스로 책임을 지고 앞으로를 잘 만들어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던 것 같다"고 회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