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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온도', 첫 주부터 뜨겁다…박스오피스 정상 수성


[권혜림기자] 영화 '연애의 온도'가 개봉 후 연일 박스오피스 정상을 수성 중이다.

24일 오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연애의 온도'는 지난 23일 22만2천65명의 일일 관객을 동원, 개봉일인 지난 21일부터 3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수는 44만6천448명이다.

주말 하루 동안 22만여 명의 관객수를 기록한 것은 지난 2012년 흥행한 멜로 영화 '건축학개론'과 '내 아내의 모든 것'의 개봉 첫 주 주말 스코어와 비슷한 추이라 눈길을 끈다. 게다가 '연애의 온도'는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에도 불구하고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노덕 감독이 연출하고 김민희, 이민기가 주연을 맡은 '연애의 온도'는 '헤어져'라고 말한 뒤 더욱 뜨거워지는 연애의 감정을 섬세하게 포착해내는 영화다. 흥미로운 에피소드들과 함께 두 주인공과 주변인들의 솔직 담백한 인터뷰를 담은 독특한 형식으로 구성됐다.

'파파로티'는 지난 23일 14만2천563명의 일일 관객수를 기록해 박스오피스 2위 자리를 지켰다. 누적 관객수는 84만566명이다. 좀비 로맨스물 '웜바디스'는 일일 관객 11만5천232명, 누적 관객 82만4천204명을 끌어모았다.

'신세계'는 지난 2월21일 개봉해 장기 흥행 중이다. 일일 관객 8만5천36명, 누적 관객 424만612명을 기록했다. 쿠엔틴 타란티노의 신작 '장고:분노의 추적자'는 5만264명의 일일 관객, 10만1천517명의 누적 관객을 동원했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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