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태기자] 추신수(31, 신시내티)가 복귀 후 2경기 연속 침묵했다.
추신수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캑터스리그 시범경기에 중견수 겸 1번타자로 선발출전,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허리근육통으로 8일만에 출전한 전날 콜로라도전 이후 2경기 6타수 무안타. 시범경기 타율은 3할2푼3리(종전 0.357)로 떨어졌다.
이날 추신수는 1회초 첫 타석서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났고, 2회 무사 1루에선 2루수 쪽 병살타로 찬스를 잇지 못했다. 6회 마지막 타석에서도 2루수 땅볼에 그쳤다. 추신수는 6회말 대수비 데릭 로빈슨과 교체돼 이날 경기를 마감했다.
경기는 장단 12안타를 몰아친 텍사스가 7-2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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