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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한혜진, 연상연하 커플 탄생 "행복하게 잘 만날게요"


[이미영기자] 축구선수 기성용과 배우 한혜진이 8살 나이차를 극복하고 핑크빛 열애 중이다.

기성용은 27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한혜진과 좋은 감정을 만나고 있다"며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두 차례 불거진 열애설 이후 공개적으로 연인 사실을 공표한 것.

기성용은 "여러분 오늘 이제 경기도 끝났고 여러분들께 좋은 소식일지 아닐지 모르겠지만 ^^ 좋은 감정 가지고 잘 만나고 있다는 거 알려드립니다"라고 열애 사실을 전했다.

연인 한혜진에 대한 애정도 공개적으로 전했다. 기성용은 "교제 기간이 얼마되지 않아 조심스러웠지만 저희가 잘못한 것도 아니고 서로 큰 힘이 되기에 사실 당당하게 만나고 싶었다. 그래서 밝힐 날을 고민했는데 고맙다"며 "긴말은 필요 없을거 같고 행복하게 잘 만날께요!!"라고 밝혔다.

이날 한 매체는 지난 26일 기성용이 카타르전 경기를 마치고 한혜진과 심야 데이트 하는 장면을 포착해 보도하면서 두 사람의 열애설이 재점화 됐다. 한혜진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이날 오전 현재 연락이 두절된 가운데 기성용이 먼저 열애 인정에 나선 것.

증권가 정보지 때문에 열애설에 휩싸였던 기성용과 한혜진은 최근 다시 한 번 열애설이 제기됐다. 기성용이 자신의 축구화에 HJ라는 이니셜을 새겼고, 자신의 트위터와 미니홈피에도 'in HJ'라는 문구를 넣으면서 HJ가 한혜진의 이니셜이 아니냐는 추측이 불거졌다.

기성용은 지난 26일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최종예선 카타르전에서도 해당 운동화를 신어 눈길을 끌었다. 곳곳에서 숨길 수 없는 핑크빛 분위기가 감지됐던 셈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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