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방송인 박경림이 어머니와 함께 KBS2 새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맘마미아'에 합류한다.
편안한 입담과 꾸밈없는 솔직함으로 사랑 받는 박경림이 2년 만에 KBS 예능으로 돌아온다. 박경림은 5년 전인 2009년 KBS2 '해피선데이-하이파이브'에서 어머니와 함께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평소 방송을 통해 가족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였던 박경림은 "어머니와 함께 고정방송을 한다는 것에 고민했지만 어머니와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아 출연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녹화를 마친 박경림은 "첫 녹화라 긴장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스튜디오라는 느낌 보다는 동네 반상회처럼 스스럼없이 편하고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다"라며 "원래 이런 분위기 속에서 진짜 이야기도 나오고 웃음도 나온다. 엄마와 자주 볼 수 없었던 아들, 딸들이 함께 공감하고 즐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두 MC 박미선-이영자에 대해 "언니들이 프로그램을 잘 이끌어줘서 많이 배우며 촬영했다. 녹화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 모를 정도. 이제껏 보지 못했던 색다른 조합의 두 여성 MC들의 활약 기대하셔도 좋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맘마미아'는 박미선, 이영자에 이어 샤이니 민호의 첫 MC 도전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따뜻한 여자들의 이야기로 안방극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맘마미아'는 오는 14일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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