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배우 최다니엘이 심야 라디오 DJ석에 앉는다.
KBS에 따르면 최다니엘은 오는 5월 1일 신설되는 쿨FM(89.1 Mhz) '더 가까이...최다니엘입니다'를 진행한다. '더 가까이'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새벽 3시부터 2시간 동안 방송된다. 생애 처음 DJ에 도전하는 최다니엘이 어떤 모습으로 청취자들에게 다가갈지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KBS측은 "배우가 아닌 본인의 실제 모습으로 청취자와 긴밀하게 소통하는 DJ로서 최다니엘은 따뜻한 감성과 발랄한 매력으로 심야 라디오의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특히 새벽 3~5시대엔 야근해야 하는 직장인들, 과제의 압박에 시달리는 학생들, 그리고 24시간 열려있는 상가의 상인 등 다양한 이유로 깨어있을 수밖에 없는 올빼미족들이 많다.
KBS측은 "'더 가까이...최다니엘입니다'는 이들에게 '머스트 리슨 투(must listen to)' 프로그램이 되어 불면의 새벽을 로맨틱하고 에너지 넘치게 만들어 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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