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긱스, 데뷔 2년 만에 첫 지상파 출연 "러브콜 봇물"


"무척 떨리지만 최선 다하겠다"

[이미영기자] 힙합듀오 긱스가 데뷔 후 2년 만에 지상파 3사 음악프로그램 무대에 선다. 긱스는 지난 가을 온라인 음원 차트를 올킬한 '오피셜리 미싱유 투(Officially Missing You, Too)'에 이어 지난주 발표한 싱글 '어때(feat.하림)'로 2연속 차트점령에 성공하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어때(feat.하림)'로 발매 당일 음원 차트를 석권하며 화려하게 컴백한 긱스는 대중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으면서 음악프로그램에 강제 소환(?) 됐다. 오는 19일 KBS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20일 MBC '음악중심', 21일 SBS '인기가요' 등 지상파 방송에 출연할 예정이다.

긱스는 그간 홍대 클럽을 통한 공연 위주의 활동과 온라인상에서 팬들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입소문 만으로 유명세를 탄 그룹이라 이번 공중파 출연이 더욱 이례적이다.

긱스는 이번 데뷔 무대에서 공연장을 방불케 하는 빅밴드와 함께 할 예정이며, 하모니카와 브라스팀이 더해져 긱스 만의 독특한 색깔을 여과 없이 보여줄 예정이다

긱스의 루이는 "그저 만드는 게 좋아서 시작한 음악이 많은 분들에게 사랑을 받아 지상파 음악 방송까지 출연하게 됐다. 무척 떨리지만 팬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전했다.

한편 긱스는 4월 말 발표할 자신들의 첫 번째 정규앨범 '백팩(Backpack)'의 앨범 커버사진과 트랙리스트를 소속사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공개했으며, 17일부터 각 오프라인 및 온라인 음반 스토어를 통해 예약판매에 들어갔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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