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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도경완 연하 느낌 없어, 100점 만점에 100점"


"의지하고 많이 배워…어리다는 느낌 전혀 못 받아요"

[장진리기자] 장윤정이 예비신랑 도경완 아나운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장윤정은 22일 오후 서울 상암동 SBS 프리즘 타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결혼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장윤정은 KBS 아나운서 도경완과 오는 9월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의 연을 맺는다. '아침마당'을 통해 처음 인연을 맺은 장윤정과 도경완은 동료에서 연인으로 발전, 진지한 만남을 이어오다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장윤정이 1980년생, 도경완이 1982년생으로 두 살 차이가 나는 연상연하 커플이다. 평소 연하는 만나지 않겠다고 밝혀 온 장윤정은 "전혀 어리다는 느낌을 못 받았다"며 "제가 많이 의지하고 있고,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고 '연하 남편' 도경완 아나운서에 대한 든든함을 전했다.

"흥이 많은 사람"이라고 예비남편을 설명한 장윤정은 "제 이상형에 100점인 사람"이라며 "저한테 정말 잘 해주고 진심이 느껴진다"며 "설명은 안 되지만 제 마음이 100% 가는 사람이라 확신이 생겼다"고 말했다.

자녀 계획을 2명으로 세우고 있다는 장윤정은 "어린 나이가 아니라 준비는 해야 할 것 같다"며 "저희 맘대로 되는 일은 아니지만 도경완씨도 저도 2명 정도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윤정과 도경완 아나운서는 이미 양가 상견례를 마치고 결혼을 준비하고 있다. 장윤정은 "부모님도 도경완씨 부모님도 감동스러울 정도로 좋아해 주셨다"고 말했다.

한편 장윤정-도경완 커플은 오는 9월 결혼식을 올리며, 장소와 날짜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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