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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속도위반? 내 몸에 아무 것도 없다"


"좋은 소식 생기면 성격상 바로 알려드릴 것"

[장진리기자] 장윤정이 '속도위반' 소문을 전면으로 부인했다.

장윤정은 22일 오후 서울 상암동 SBS 프리즘 타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결혼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장윤정은 KBS 아나운서 도경완과 오는 9월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의 연을 맺는다. '아침마당'을 통해 처음 인연을 맺은 장윤정과 도경완은 동료에서 연인으로 발전, 진지한 만남을 이어오다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갑작스러운 결혼 발표에 장윤정-도경완 커플은 이른바 '속도위반'이 아니냐는 소문에 휩싸이기도 했다. 이에 대해 장윤정은 "그런 생각 드실 만큼 갑작스럽게 소식을 전하긴 한 것 같다. 이해는 한다"며 "속도위반이라면 9월이 아니라 5월이나 6월에 결혼했을 것"이라고 혼전임신설을 일축했다.

이어 "얼마 전에는 회충약도 먹어서 지금 제 몸엔 아무 것도 없다"며 "좋은 소식 생기면 제 성격상 바로 알려드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9월 결혼임에도 급하게 결혼을 발표한 것에 대해 "결혼을 확신하고 있었고, 가을쯤 결혼하자고 얘기하고 있었다"며 "편하게 결혼 준비를 하고 싶어서 둘이 이야기 한 끝에 결혼을 발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장윤정-도경완 커플은 오는 9월 결혼식을 올리며, 장소와 날짜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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