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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영-곽동연, '사춘기메들리' 주연 캐스팅


KBS 드라마스페셜 4부작 연작시리즈, 6월 방송 예정

[김양수기자] 배우 이세영과 곽동연이 KBS 드라마스페셜 4부작 드라마 '사춘기 메들리'(극본 김보연, 연출 김성윤)에 캐스팅됐다.

'사춘기 메들리'는 곽인근 작가의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 시골의 한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풋풋한 고등학생들의 이야기를 다뤘다.

극중 이세영은 남일고의 수재이자 최정우(곽동연)와 한 반 친구인 양아영 역을 맡았다. 곽동연은 아버지의 잦은 전근으로 인해 중고교 시절 잦은 전학을 다녔던 '전학생' 최정우 역을 맡았다.

KBS 배경수 CP는 "이세영과 곽동연이 다양한 작품으로 연기검증을 받은 만큼 드라마의 완성도에 대한 기대감을 갖고 있다"라며 "기존 웹툰의 이야기를 축으로 다양한 에피소드를 추가해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드라마는 현재 촬영 중이며, 오는 6월께 첫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곽동연은 2012년 KBS 주말연속극 '넝쿨째 굴러온 당신'으로 데뷔했으며, 현재 SBS '장옥정 사랑에 살다'에 출연 중이다.

이세영은 1996년 '형제의 강'으로 연기활동을 시작했으며 최근 드라마 '보고싶다' '대왕의 꿈' 등에서 성인배역을 열연, 화제를 모았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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